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조회 수 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사람이 목사를 사랑하지만 목사를 사랑하는 방법은 잘 모릅니다.

목사를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는 목사가 어느 한 편을 들어야 할 입장에 서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목사가 한쪽 편을 드는 인상을 주면, 반대쪽의 사람은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되고, 이런 상처가 쌓이다 보면 섭섭해지고 그것이 쌓이면 미움으로 변합니다.

목사와의 관계라는 것은 이상해서 부부나 친구 사이는 틀어져도 세월이 흐르면서 좋아질 수 있지만, 목사와는 더 좋아지는 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목사가 미워지지 않으려면 상처가 쌓이는 속도를 줄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목사를 사랑하는 사람은 목사가 자기편 들어주기를 바라지 않고, 이웃과의 갈등이 생겨도 잘 참아서 목사가 편들어 주어야 할 상황을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마음에 섭섭한 마음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야하는 것입니다.

 

말이 나온 김에 '목사를 쫓아내는 법'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목사를 쫓아내기 원하면 자꾸 위기 상황을 만들어서 목사를 개입하게 하십시오.

그래서 최대한 사람들 마음에 섭섭함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목사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던지십시오.

(교인들은 담임목사를 사랑하기 원하기 때문에 정면 공격은 비효율적입니다)

그러면 교인들의 마음에 어렴풋이 불만이 쌓이게 되고, 그런 불만이 쌓이면 싫증이 생기고, 그 싫증은 담임목사를 바꾸고 싶다는 욕구로 발전할 것입니다.

그러다가 목사의 실수나 잘못을 발견했을 때 그것을 구실로 목사를 쫓아내면 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6 이유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정률 2024.04.21 5
555 무서운 꿈(최영기 목사) 이정률 2024.04.14 10
554 가짜 성령충만(최영기 목사) 이정률 2024.04.07 12
553 4월과 부활절 이정률 2024.03.31 14
552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서정오 목사) 이정률 2024.03.24 29
551 매일 반복의 힘 이정률 2024.03.17 28
550 점수를 매기지 말자 이정률 2024.03.10 33
549 나의 우상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방법 이정률 2024.03.03 29
548 왜 악습이 즉시 사라지지 않는가?(최영기 목사) 이정률 2024.02.25 35
547 내가 바뀌는 것이 부흥이다 이정률 2024.02.18 26
546 뱀과 같이 슬기롭고 비둘기와 같이 순진해져라(최영기 목사) 이정률 2024.02.11 25
545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이정률 2024.02.04 15
544 하늘을 바라보아야 (최영기 목사) 이정률 2024.01.28 11
543 그럼 됐습니다. 이정률 2024.01.21 7
» 목사를 사랑하는 법(최영기 목사) 이정률 2024.01.14 5
541 성장보다는 건강이 우선이다 이정률 2024.01.07 5
540 두 개의 엔진 이정률 2023.12.31 5
539 성탄절을 맞이하며 함께 드리는 기도 시 이정률 2023.12.24 6
538 인생은 선물이다. 이정률 2023.12.17 3
537 다시 한번 “예수기도” 이정률 2023.12.10 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8 Next
/ 28

교회안내

서울시 관악구 난향동 679-1 T. 02-856-4367 F. 02-867-4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