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조회 수 10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톰 레이너라는 미국 신학자가, 죽어가는 교회가 다시 회복된 경우를 연구하여 어떻게 교회가 다시 회복될 수 있는지 발표했어요. 교회가 건강해지려면 꼭 필요한 조건이라는 생각이 들어 함께 나누기를 원해요. 죽어가는 교회에 이런 일이 있을 때 회복이 되었다는군요.

 

첫째, 기도 시간을 늘렸어요. 교인들은 하나님의 기적만이 교회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예배 후에 집중적으로 기도 모임을 가졌어요.

 

둘째, 자신을 부인하기로 서약했어요. 죽어가는 교회를 보면 항상 거기에는 자기중심적이며 자기목적지향적인 배경이 깔려 있어요. 교인들은 찬양 스타일, 설교 시간, 사역과 프로그램의 양식, 심지어는 교회 가구들에 이르기까지 시비를 건다고 해요. 교인들은 '나를, 내 자신을, 내가'에 집중했어요. 그러나 소생한 교회에서는 교인들이 자신을 제일 마지막에 두기로 함께 서약했어요. 그들은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우선하고자 했어요. 그런 교회들 중 몇몇은 공동서약서를 작성하기도 했어요.

 

셋째, 성스러운 제물들을 기꺼이 죽였어요이것은 자기부인의 연장이에요. 교인들이 자신을 부인하기로 서약할 때, 교회의 전통적인 프로그램, 사역, 행사, 가구 등등 성스러운 제물이 되어버린 것들을 철폐했어요. 그들은 기도를 지속하는 동안 자신들의 영적인 눈이 열릴 때까지 그러한 성스러운 제물들을 바라보지 않으려고 했어요.

 

넷째, 외부자의 눈으로 관찰했어요계속 자신을 부인하면서 교인들은, 교회가 외부자의 관점에서 어떻게 비치는지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했어요. 그들은 실제로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자신들의 교회를 방문하고 그 경험을 나누어주기를 요청하기도 했어요. 이러한 절차가 시설, 안내자의 태도, 아동 사역 등을 어떻게 바꾸어놓았는지를 알게 되면 놀랄 거예요.

 

다섯째, 연락하고 초대하기로 합의했어요.  교인들은 교회 바깥의 사람들과 관계를 갖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했어요. 그들은 자신들이 매달 몇 명의 사람들을 교회로 데려올지 기도제목으로 정하기도 했어요. 소생된 교회는 내부지향에서 외부지향으로 방향을 변경하기 시작했어요.

 

여섯째, 부정적인 비판가들에 의해 흔들리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교회를 친목회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어요. 실제로 소생한 대부분의 교회들에서는 과거에 대한 완고한 저항, 고집스런 반대, 재정적 위협 등의 사례가 있었어요. 하지만 소생한 교회의 교인들은 사랑의 마음을 갖고 확고한 믿음을 지녔어요. 더 이상 그들의 교회가 비판가들, 비평가들, 방해꾼들에 의해서 좌우되지 못하도록 했던 거죠. 그들은 함께 협력했고 공격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는 다른 사람들과 연대했어요.

?

  1. No Image 17May
    by 이정률
    2017/05/17 by 이정률
    Views 1052 

    몸과 마음이 일치해야 편안합니다.

  2. No Image 12May
    by 이정률
    2017/05/12 by 이정률
    Views 1008 

    목장이 고통스러운 사람들(이수관 목사)

  3. No Image 04May
    by 이정률
    2017/05/04 by 이정률
    Views 1072 

    죽어가는 교회 살리는 여섯 가지 방법

  4. No Image 04May
    by 이정률
    2017/05/04 by 이정률
    Views 1036 

    교회 일을 목사가 독단적으로 해도 좋을까요?

  5. No Image 19Apr
    by 이정률
    2017/04/19 by 이정률
    Views 1019 

    마음의 깊이를 생각해 보아요.

  6. No Image 11Apr
    by 이정률
    2017/04/11 by 이정률
    Views 972 

    괜찮아

  7. No Image 05Apr
    by 이정률
    2017/04/05 by 이정률
    Views 1086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

  8. No Image 28Mar
    by 이정률
    2017/03/28 by 이정률
    Views 1097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9. No Image 21Mar
    by 이정률
    2017/03/21 by 이정률
    Views 1052 

    설교에서 은혜 받는 방법

  10. No Image 14Mar
    by 이정률
    2017/03/14 by 이정률
    Views 961 

    갱년기에 대해 알고 있으면 좋겠습니다(이수관 목사)

  11. No Image 07Mar
    by 이정률
    2017/03/07 by 이정률
    Views 1074 

    목장의 침체를 이기는 길(김재정 목사, 아틀란티스 한인교회)

  12. No Image 07Mar
    by 이정률
    2017/03/07 by 이정률
    Views 957 

    늙어가는 즐거움(최영기 목사)

  13. No Image 21Feb
    by 이정률
    2017/02/21 by 이정률
    Views 978 

    비판에 너그러워지기

  14. No Image 14Feb
    by 이정률
    2017/02/14 by 이정률
    Views 1035 

    매력적인 기독교인이 되려면(최영기)

  15. No Image 07Feb
    by 이정률
    2017/02/07 by 이정률
    Views 1008 

    화목한 가정의 비결

  16. No Image 31Jan
    by 이정률
    2017/01/31 by 이정률
    Views 1056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17. No Image 24Jan
    by 이정률
    2017/01/24 by 이정률
    Views 1151 

    아름다운 관계

  18. No Image 17Jan
    by 이정률
    2017/01/17 by 이정률
    Views 1217 

    목사님이 답답하고 느리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나요?

  19. No Image 10Jan
    by 이정률
    2017/01/10 by 이정률
    Views 1259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들(최영기 목사)

  20. No Image 03Jan
    by 이정률
    2017/01/03 by 이정률
    Views 1117 

    새해 마음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28 Next
/ 28

교회안내

서울시 관악구 난향동 679-1 T. 02-856-4367 F. 02-867-4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