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조회 수 18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행하는 자 이루고, 가는 자 닿는다.

 

여러 종류의 바람 중에 무역풍이라는 바람이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이 바람은 무역과 연관되어 있는 바람입니다.

무역풍은 굉장히 일정하게 부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바람을 신뢰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항신풍이라고도 하고 무역풍이라고도 합니다.

지구는 동그랗고 가운데 적도가 있습니다.

적도의 공기는 제일 더운 공기이기 때문에 이 공기는 공중으로 올라갑니다.

그러면 적도의 공기가 부족해지게 되어 북반구나 남반구 쪽에 있는 공기가 적도로 이동합니다. 이 때 북반구나 남반구 쪽에서 적도로 이동하는 공기를 무역풍이라고 합니다.

콜롬버스가 무역풍을 타고 항해 했다고 전해집니다.

옛날에는 과학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고 항법도 발달하지 않았지만

장사하는 사람들이 '그래도 이 바람만은 일정하게 부는구나' 생각하고

이 바람을 이용하여 장사했다고 합니다.

 

마크트웨인이라는 유명한 소설가가 있습니다.

<왕자와 거지> <허클베리핀의 모험> <톰소여의 모험>이라는 책을 쓰신 분입니다.

이 분이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앞으로 20년 후 당신은 저지른 일보다 저지르지 않은 일에 더 크게 실망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밧줄을 풀고 안전한 항구를 벗어나서 항해를 떠나라

돛에 무역풍을 가득 담고 탐험하고 꿈꾸며 발견하라."

여기서 무역풍이라는 단어가 나오기에 그 뜻을 설명해드렸습니다.

돛에 무역풍을 가득 담고 탐험하고 꿈꾸며 발견하라

무역풍이라는 한 단어만으로도 모험하고 떠나는 장면이 연상됩니다.

훗날 우리는 하지 않았던 일로 더 후회하고 실망할지도 모릅니다.

안주하면 결국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대개 익숙하고 편안한 것에서 떠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문제가 없다면 지금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사실입니다.

변해야 생존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출 수 있습니다.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의 좌우명은 "행하는 자 이루고, 가는 자 닿는다"입니다.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의 좌우명은 "이봐, 해보기나 했어?" 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두 기업 창업자들의 좌우명이 모두 실행하고 모험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해보아야 이루고 떠나야 닿을 수 있습니다.

?

  1. No Image 03Nov
    by 관리자
    2015/11/03 by 관리자
    Views 1130 

    머무는 곳에 꽃 피우며 살자

  2. No Image 27Oct
    by 관리자
    2015/10/27 by 관리자
    Views 1064 

    신앙은 잘 듣는 것입니다

  3. No Image 20Oct
    by 관리자
    2015/10/20 by 관리자
    Views 854 

    하나님께 섭섭한 적이 있는가?

  4. No Image 13Oct
    by 관리자
    2015/10/13 by 관리자
    Views 962 

    상처를 잘 주시는 분에게

  5. No Image 06Oct
    by 관리자
    2015/10/06 by 관리자
    Views 1001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방법

  6. No Image 03Oct
    by 관리자
    2015/10/03 by 관리자
    Views 1931 

    이완행 장로님 휴직에 관하여

  7. No Image 22Sep
    by 관리자
    2015/09/22 by 관리자
    Views 942 

    가짜 성령충만

  8. No Image 15Sep
    by 관리자
    2015/09/15 by 관리자
    Views 1158 

    하나님과 함께 춤추기

  9. No Image 08Sep
    by 관리자
    2015/09/08 by 관리자
    Views 1604 

    하나님을 뵙는 것이 신앙의 정수입니다

  10. No Image 29Aug
    by 관리자
    2015/08/29 by 관리자
    Views 1330 

    내가 섬기는 우상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방법

  11. No Image 25Aug
    by 관리자
    2015/08/25 by 관리자
    Views 1351 

    장공(長空) 김재준 목사의 10가지 생활 좌우명

  12. No Image 18Aug
    by 관리자
    2015/08/18 by 관리자
    Views 1010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생각하며

  13. No Image 11Aug
    by 관리자
    2015/08/11 by 관리자
    Views 942 

    포기해서는 안 되는 싸움

  14. No Image 04Aug
    by 관리자
    2015/08/04 by 관리자
    Views 1476 

    안식과 휴식

  15. No Image 29Jul
    by 관리자
    2015/07/29 by 관리자
    Views 1188 

    그래도 가야 할 길은 갑시다!

  16. No Image 21Jul
    by 관리자
    2015/07/21 by 관리자
    Views 1279 

    사도신경 제대로 고백합시다

  17. No Image 14Jul
    by 관리자
    2015/07/14 by 관리자
    Views 2049 

    남편에게 사랑받는 비결

  18. No Image 07Jul
    by 관리자
    2015/07/07 by 관리자
    Views 1065 

    교회 안 나가는 성도들에게

  19. No Image 30Jun
    by 관리자
    2015/06/30 by 관리자
    Views 1896 

    행하는 자 이루고, 가는 자 닿는다

  20. No Image 23Jun
    by 관리자
    2015/06/23 by 관리자
    Views 1454 

    메르스가 동성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Next
/ 28

교회안내

서울시 관악구 난향동 679-1 T. 02-856-4367 F. 02-867-4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