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조회 수 10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얼마 전 인터넷 기사에서 오사마빈라덴을 암살한 세계 최강 특수부대인 미국 해군특수부대(네이비씰)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의 훈련 과정과 능력이 무척 놀라웠는데 우리 신앙생활에도 교훈을 주는 것 같아서 잠깐 소개하고 싶습니다.

 

네이비씰 지원자들은 총 25주 동안 세계에서 가장 힘든 군사 훈련을 받습니다.

예비 훈련 가운데는 1주일 동안 잠을 안 재우는 극한의 고통을 경험하게 하는 훈련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지원자의 90%는 탈락한다고 합니다.

1단계 훈련인 8주 기초훈련을 마치면 지원자들은 팔굽혀펴기를 1500, 완전군장으로 모래사장 6.5km 달리기, 양발과 손을 묶고 3.2km 수영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훈련을 마치면 개인이 160km까지 달리는 전사가 된다고 합니다.  

 

네이비씰의 훈련과정을 들으며 저에게 도전이 된 것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극한의 훈련과정을 통과하고 합격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 이것은 이타적인 마음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엄청난 고통의 상황에서 자신의 고통과 공포는 제쳐두고 "어떻게 하면 옆 사람을 도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고 합니다. 남을 도우려는 사람만이 남도 살리고 자기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둘째, 외적인 것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탈락한다고 합니다. 근육의 크기를 자랑하는 헬스중독자, 강한척 보이려고 온 몸에 문신한 사람들, 힘든 일을 하지 않고 지시하는 것을 좋아하는 리더 스타일, 유명한 스타라는 말을 듣고 살았던 전직 운동선수들은 오래 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외적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내면의 동기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셋째, 극한의 훈련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그 때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의 40% 정도 밖에 사용하지 않은 때라고 합니다. 자기는 마지막이라고 느끼는 그 순간이 실제로 마지막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조금만 더 버티고 힘을 내면 60%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도 주님의 일을 하다가 순간순간 한계를 경험합니다. 능력의 한계, 인내의 한계, 지혜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이제 더 이상 할 수 없다' '이제 끝이다'라고 생각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렇지만 그 때는 포기할 때가 아닙니다. 아직 우리 안에 60%의 힘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버티고 기다리면 주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

  1. 진정한 안식을 꿈꾸며

    Date2016.08.23 By이정률 Views1172
    Read More
  2. 졸음과 지각에 대해서

    Date2016.08.23 By이정률 Views999
    Read More
  3. 행복하지 않으세요?

    Date2016.07.26 By이정률 Views1008
    Read More
  4. 제 건강에 대해서

    Date2016.07.19 By이정률 Views1094
    Read More
  5. 있는 그대로 받아주세요

    Date2016.07.12 By이정률 Views1097
    Read More
  6. 찬양을 반복해서 부르는 이유

    Date2016.07.12 By이정률 Views1488
    Read More
  7. 하늘을 바라보아야(최영기 목사)

    Date2016.06.30 By이정률 Views1024
    Read More
  8. 우리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 찾기

    Date2016.06.21 By이정률 Views1229
    Read More
  9. 교회 창립 48주년을 맞이하며 감사합니다

    Date2016.06.14 By이정률 Views1122
    Read More
  10. 아직도 우리 힘은 남아 있습니다

    Date2016.06.07 By이정률 Views1098
    Read More
  11. 우리의 관심은!

    Date2016.05.31 By이정률 Views1038
    Read More
  12. 같은 방법으로 일하지 않는 성령님 / 최영기 목사

    Date2016.05.24 By이정률 Views1171
    Read More
  13. 목사 가운을 입지 않는 이유

    Date2016.05.18 By이정률 Views1845
    Read More
  14. 부흥 집회 강사 선정 원칙(최영기)

    Date2016.05.10 By이정률 Views1155
    Read More
  15. 안수집사 권사 건거에 대해서

    Date2016.05.07 By이정률 Views1123
    Read More
  16. 내 속 사람을 숨 쉬게 하는 법

    Date2016.04.25 By이정률 Views1227
    Read More
  17. 어찌 내가 이런 삶을..

    Date2016.04.20 By이정률 Views1133
    Read More
  18. 삼겹줄 기도회가 있습니다

    Date2016.04.12 By이정률 Views1396
    Read More
  19. 임종의 단계

    Date2016.04.05 By이정률 Views1792
    Read More
  20. 말의 십계명

    Date2016.03.31 By이정률 Views139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28 Next
/ 28

교회안내

서울시 관악구 난향동 679-1 T. 02-856-4367 F. 02-867-4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