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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밀러 라는 작가의 작품 가운데 <어느 세일즈맨의 죽음>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월리 로만이라는 세일즈맨의 허망한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세가지 인생의 목표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장사를 크게 하는 것이고 둘째 모든 사람이 그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고 셋째는 자기 자식들이 자신의 발자취를 따라오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이런 꿈은 인생을 살면서 하나하나 깨어지게 됩니다.

먼저 직장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다음에는 사람들이 그의 주변에서 멀어졌고 자기 자식들은 하나같이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윌리 로만은 자신이 인생의 실패자라고 생각하고 마침내 자살을 하게 됩니다.

이 희곡은 그의 무덤가에서 한 아들이 힘없이 내 뱉는 이 한마디 말로 끝납니다.

아버지는 잘못된 목적을 가지고 사셨어

 

우찌무라간조는 말하기를 삶에서 실패하는 것이 죄가 아니다. 잘못된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이 죄다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잘못된 목적은 자신이 기준이 되어서 세워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생에 대해서 겸허할 수밖에 없는 피조물입니다.

내 머리에 돋아나는 흰머리 하나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내가 나 자신에게 초점을 맞출 때 인생의 목적을 정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내 야망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인생의 목적은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길을 잃고 방향을 잘 모를 때는 나침반을 찾아서 봅니다.

나침반의 바늘은 언제나 진북을 가르킵니다.

어디가 진북인지 알면 나머지 방향은 그냥 알 수 있습니다.

방향이 복잡할수록 진북을 찾아야 합니다.

이것저것 하나씩 방향을 다 찾아보려 하면 하나도 제대로 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 인생의 진북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찾을 때 나머지 방향에 대해서 비로소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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