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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공동체성 개념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각기 다른 개인이 예수라는 이름 아래에 모여서 한 몸을 이룬 것이 교회입니다.

초대교회도 교회 중심으로 신앙이 성장했습니다.

기독교는 개인적인 종교이면서 집단적인 종교입니다.

교회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여서 주님을 닮는 훈련을 받는 광야 학교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거쳐서 가나안에 들어간 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출애굽을 구원(칭의)이라고 하면, 구원받는데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영화)도 순간입니다.

그러나 성화의 과정은 40년 광야 생활처럼 길고 오래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7장에서 스데반은 모세 이야기를 하면서 광야 교회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광야 교회 생활이 40년이었습니다.

구원받은 다음에 죽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전까지 훈련받는 곳이 교회입니다.

이곳에서 우리가 이루어가야 할 구원이 있습니다.

혼자서 거룩을 훈련하는 방법도 있지만, 공동체 속에 있을 때 더 분명하게 훈련될 수 있습니다.

칼빈은 훈련이 없으면 교회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함께 훈련하면서 공동체성을 키워나가는 것이 교회 생활의 핵심입니다.

 

저는 야구가 신앙적인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야구는 9명이 수비하고, 혼자서 공격하는 게임입니다.

단체 게임인 동시에 개인 게임입니다.

신앙생활도 그렇습니다.

개인 생활과 단체 생활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야구는 1루에서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가야 점수가 납니다.

축구나 농구는 골대 안에 공이 들어가는데 야구는 사람이 들어갑니다.

기독교인의 삶도 천국이라는 홈에 들어가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 홈에 들어가려고 해야 하는데, 다른 사람의 안타라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게 안 되면 도루라도 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디모데후서 4:10에 데마는 세상을 사랑해서 데살로니가로 갔다고 했습니다.

그는 3루까지만 간 것입니다.

자신의 책임도 있지만, 서로 돕지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홈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서로 도와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이 열심히 뛰어야 합니다.

목장이 한 팀이 되어 목장식구 전부가 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열심히 도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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