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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성경공부
2019.02.12 09:13

적극적인 친밀함 추구(약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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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서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때 성장하는 법이다. 가만히 있는데 저절로 관계가 좋아지지 않는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적극적으로 하나님과 친밀함을 추구할 때 우리 신앙이 깊어지고 성장한다. 본문 8절에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고 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하나님도 가까이하신다고 한다.

 

사실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찾아오셨다. 구원의 주도권은 하나님에게 있기 때문이다. 구원에 있어서 우리는 철저히 무능하고 부패한 자다. 하나님이 먼저 찾아오지 않았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구원은 관계의 출발이다. 이 관계가 발전하고 성숙 되려면 이제 거꾸로 해야 된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과 친밀해질 수 있다.

 

어떤 사람은 기도하면서, “하나님, 제 마음을 열게 해주세요.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게 해주세요라고 한다. 그냥 자기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되는데 소극적으로 기도하고 있다. 언젠가 노회에 새로 오신 목사님이 저에게 와서 형님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존경한다고 했다. 몇 번 안 만났는데도 그냥 형님이 되었다. 짧은 시간에 오래 알아온 다른 목사님들보다 더 친하게 되었다. 그때 깨달았다. 얼굴을 자주 보고 수십 년을 알더라도 가깝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우리가 하나님 주변에 빙빙 맴도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가까이하라고 하신다. 마음을 열고 형님 하면서 가깝게 나가는 것을 주님은 원하신다. 성경에 등장하는 하나님 사람들은 이런 적극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다. 룻은 이방여인이다. 남편이 죽고 시아버지가 죽었다. 시어머니 나오미가 이제 고향으로 가도 좋다고 했지만 룻은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라고 하면서 어머니를 떠나지 않았다. 룻은 적극적으로 어머니를 붙잡았다. 끝까지 어머니의 하나님을 붙잡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이런 적극성이다. 사람은 자기가 선택한 것만큼만 성장하는 법이다. 우리가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지만, 하나님과 관계에서 계속 맴돌고 기웃거리면 관계가 깊어질 수 없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려고 하면 먼저 두 마음을 품어서는 안된다.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8) 세상과 벗되는 것은 하나님과 멀어지는 길이다.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4) 하나님과 멀리 떨어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세상과 가까이 하면 하나님과 저절로 멀어진다. 이중적인 태도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할 뿐이다. 두 마음을 품고 있다면 회개해야 한다. 손을 깨끗이 해야 한다. 애통하면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려면 또 한가지, 겸손해야 한다. 교만하면 하나님과 멀어진다. 겸손해야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다. 주의 은혜는 언제나 가장 낮은 곳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교만하면 하나님이 물리치신다. 대적하신다. 겸손해야 은혜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이 중요하다. 겸손하게 주님을 갈망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주님을 의식하고 찾을 때 주님과 친밀해질 수 있다. 주님은 우리가 주님의 친구가 되기를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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