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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성경공부
2018.09.07 10:25

예수님을 보는 다섯 가지 방법(눅24: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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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는 예수가 죽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낙향하는 중이다. 놀라운 사실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함께 걸었다는 사실이다. 성경은 이들의 눈이 가리워져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하였다. 왜 눈이 가리워졌는지는 모르겠다. 짐작컨대 예수님의 죽음으로 너무 슬퍼하고 상심했던 것 같다. 가끔 우리도 주님과 함께 엠마오로 길을 갈 때가 있다. 실패, 낙심, 슬픔이 가득 차서 우리도 함께 걷고 있는 주님을 보지 못할 수 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엠마오 길에서 예수님을 보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남겨주신 말씀을 통해서 주님을 본다. 말씀은 그 자체가 예수님이다. 독일 신학자 본회퍼는 성경이 봉독 될 때 그리스도는 성경으로부터 나와서 회중 사이를 걸어 다니신다고 했다. 엠마오로 가면서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만져보라고 하지 않고, 구약성경을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몸처럼 강력한 물질적 증거가 있는데도 말씀으로 우회해서 주님이 하신 일을 설명해 주신다. 그것을 깨닫게 되어 눈이 열리자 오히려 주님은 사라진다. 몸보다 말씀이 앞선다.

 

둘째, 교회 생활을 통해서 주님을 본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하였다. 교회 생활 하는 동안 나도 모르게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가 되어 생활하는 것이다. 몸은 눈에 보이는 대상이다. 우리가 서로 친교하고 서로 돕고 섬길 때 서로를 통해서 주님을 볼 수 있다. 엠마오 두 제자도 예수님과 함께 식사하는 동안에 눈이 밝아졌다. 식사의 교제가 주님을 보게 하였다.

 

셋째, 개인적 독대로 주님을 본다. 바울은 생전에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했다. 그런데 신약 성경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예수님을 잘 아는 것처럼 표현했다. 이것은 그가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독대하였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도 예수님을 독대할 수 있다. 홀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주님을 독대하는 시간이다. 독대는 무척 매력적이다. 다들 해보셨겠지만 해보지 못했다면 독대를 신청해 보시라. 주님께서 만나주실 것이다.

 

넷째, 복음 전도자를 통해서 주님을 본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마10:40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복음 전도자를 만나서 잘 대접해드리면 그것이 곧 주님을 보는 것이다.

 

다섯째, 지극히 작은 자를 통해서 주님을 본다. 마지막 심판때 양과 염소로 나눈다고 하셨다. 주님은 그 때 오른쪽 양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가 주릴 때, 목마를 때, 나그네 되었을 때 도와주고 영접해 주었다. 언제 이런 대접을 했느냐고 의아해 할 때, 주님은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25:40)고 했다.

 

우리가 주님을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주님을 보려는 감각을 키워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부재를 느낄 때가 있다. 그때 자기 혼자 금송아지를 만들어놓고 이게 하나님이라고 하면 안된다. 보이지 않아도 주님은 계시고, 주님은 나를 위해서 일하신다. 구름이 잔뜩 끼어서 해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가 없어졌다고 믿는 사람은 없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도 더러 구름이 끼일 때도 있지만 그때도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 것이 신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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