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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성경공부
2017.07.11 09:09

영원한 만남(눅1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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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있는 만남 가운데서 가장 강렬하고 극적인 만남은 예수님과 삭개오의 만남이다. 삭개오는 별로 아쉬울 것이 없는 사람인데 왜 그토록 예수님을 만나보고 싶어 했을까? 그가 추구해온 삶이 무의미하고 공허하게 느껴졌던 것일까? 삭개오는 영혼의 목마름을 가지고 있었다.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목마름이 있다. 문제는 여기에 대한 반응이다. 모른 척하고 넘어갈 수도 있고, 돈이나 권력 그리고 쾌락으로 이 목마름을 채워 보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영혼의 목마름은 사람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이 채워주시고 해갈해 주셔야만 비로소 만족할 수 있다.

 

하나님 외 다른 것으로 이 목마름을 채우려고 하는 것은 마치 목이 마르다고 바닷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 바닷물을 마시면 더 큰 목마름이 찾아온다. 삭개오 역시 이런 과정을 경험했을 것이다. 그는 예수님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으로 달려갔다. 안팎으로 문제가 생겼다. 내적 문제는 키가 작은 것이고 외적 문제는 예수님을 둘러싸고 있는 인파를 뚫을 자신이 없었던 것이다. 그는 할 수 없이 뽕나무에 올라갔다. 중년 남성이 자신의 약점을 노출 시키는 창피한 일을 시도한 것이다. 그러나 삭개오는 너무 큰 목마름 때문에 이것도 감수할 수 있었다.

 

우리가 교회에 올 때 어떤 마음으로 오느냐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 내가 어떤 갈망을 가지고 오는 지가 중요하다. 이 자리에 앉아 있다고 저절로 은혜가 오는 것이 아니다. 영혼의 갈급함의 강도에 따라서 각각 다르게 은혜가 임한다. 10년을 다녀도 갈급함이 없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은혜도 받을 수 없다. 영적 목마름과 배고픔이 있어야 한다. 삭개오가 나무에 올라간 것은 자신이 목마르다고 기도한거나 다를 바 없다.

 

예수님은 뽕나무에 있는 삭개오를 즉시 발견했고 그의 이름을 부르면서 속히내려오라고 했다. 삭개오도 급히내려왔다. 이 만남에 망설임이나 주저함이 없다.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대목은 주님의 모습이다. 삭개오가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 다가간 것이지만 알고보면 그보다 더 갈급하게 그를 기다렸던 분이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그의 이름을 아시고 그의 영혼의 갈망을 알고 계셨다. 그가 찾고 있는 것이 무언지 알고 계셨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조금 열고 주님께로 다가가면 주님은 마침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주신다. 은혜를 받고 구원 받는 것은 숨박꼭질 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사람은 누구도 시간을 늦추지 않고 구원의 역사를 일으켜 주신다.

 

예수님 때문에 삭개오의 인생이 바뀌었다. 재산의 반을 팔고, 빼앗은 것이 있다면 네 배를 갚겠다고 하였다. 그는 돈에 생명을 건 사람이다. 돈 때문에 매국노라는 비판도 감수하였다. 그런데 주님을 만나서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피땀흘리면서 번 돈을 내 놓기는 쉽지 않다. 자기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다. 인생의 변화는 내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여러분 영혼 가운데 목마름이 있다면 그건 하나님이 여러분을 찾는 소리다. 주님께 나와서 참된 만족을 얻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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