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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더디 오시지만 느닷없이 오신다고 했다.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가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본문은 가르쳐 주고 있다.

부잣집 주인은 장기 외유를 떠나면서 종들을 불러서 재산을 맡겼다. 각각 재능대로 금 5달란트, 3달란트, 1달란트씩 맡겼다. 주인이 다시 돌아왔을 때, 5달란트를 받은 자는 다섯 달란트를 남겨서 주인에게 10달란트를 내놓았다. 2달란트를 받은 자는 2달란트를 남겨서 4달란트를 내놓았다. 그런데 1달란트 받은 자는 이것을 땅에 묻어 두었다가 1달란트를 그대로 가져왔다. 주인은 1달란트를 그대로 가져온 자를 심하게 꾸중하였다. 그것을 도로 빼앗아 10달란트를 가진 자에게 주라고 했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도대체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 주님은 이 비유를 통해서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의 마음과 삶을 조심하라고 경고해 주고 있다. 우리가 대부분 한 달란트 받은 자이기 때문에 본문은 우리가 범하기 쉬운 위험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다.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주인이 돌아왔을 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다그는 한 달란트를 받고 속이 뒤틀린 것 같다. 사실 금 한 달란트가 적은 것은 아니다. 대략 20억 정도 된다. 누가 이런 돈을 주면 다른 사람에게 몇 배를 주든지 상관없이 무조건 감사할 것 같다. 그런데 이 사람은 다른 사람과 비교했고 주인이 자기만 박하게 대한다고 생각하였다.

 

이 비유를 통해서 우리가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하는지 정리해보자.

첫째, 하나님의 주권에 감사하자. 하나님은 주권자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은 감사한 마음으로 받자. 비록 흙 수저 인생이지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감사하자. 적게 받았다고 상처 받지 말아야 한다. 꼭 많이 받아야 좋은 것은 아니다. 모든 타락은 직전의 축복을 사용한다. 건강과 물질의 복이 하나님을 멀리 하게 만들 수도 있다.

 

둘째, 비교하지 말고 주어진 것으로 최선을 다하자.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에만 집중하자.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는 것은 자기 인생을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얼마나 받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받은 것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2달란트 남긴 사람과 5달란트 남긴 사람의 칭찬이 똑 같았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결과가 아니라 충성스러운 태도이다. 최고가 아니라 최선이다.

 

셋째, 모험을 두려워하지 말자. 모든 장사는 모험이다. 말아 먹을 수도 있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그것이 두려워 땅에 묻었다. 만약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이 장사하다가 실패해서 한 달란트를 잃어버렸다고 하면 주인은 그에게 뭐라고 했을까? 5달란트를 남긴 사람에게 하신 그 말을 똑같이 했을 것이다. 인생은 주님의 것을 가지고 주님이 기대하시는 일을 위해 모험하는 것이다.

 

여러분들 모두 주님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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