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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성경공부
2015.04.16 16:03

시험을 당할 때 (약 1:1-8, 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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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당할 때 (1:1-8, 150412)

 

시험은 없는 것이 좋지만 우리 삶에서 시험은 피할 수가 없는 것이다. 약방의 감초처럼 늘 우리 삶을 따라다니는 것이 시험 이다.

그래서 2절에서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이라고 하면서 우리가 당하는 시험이 여러 가지 시험이라고

전제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시험 당하는 사람을 내 형제들이라고 하여 그리스도인이라고 할지라도 시험에서 면제될 수 없다는

당연한 사실을 각인시켜 주고 있다. 그럼 시험이란 무엇인가?

 

시험이란 우리를 힘들게 하는 모든 상황이다. 요즘말로 하면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모든 것이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말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은 말의 시험을 당하는 것이고 자녀들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은

자녀의 시험을 당하는 중이다. 돈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은 돈의 시험을 당하고 있고 자동차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면

건강의 시험을 당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시험을 당할 때 우리의 자연스러운 반응은 짜증부리거나 낙심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성경은 이런 자연스러운

우리의 반응에 놀랄만한 도전을 하고 있다. 시험을 당할 때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한 것이다. 우리가 시험 당하는 현실과

기쁘게 여겨야 한다는 말씀 사이에 큰 간격이 느껴진다. 짧은 시간에 이 간격을 메워보자. 왜 시험 당할 때 기쁘게 여겨야하는가? 본문에 서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첫째, 시험이 성숙을 가져오기 때문이다.(3, 4)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그 자체로는 별로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 결과 때문에 좋은 것이 되는 것들이 있다. 임신한 여성의 경우가

그렇다. 임신한 여성은 여러모로 불편하고 힘들다. 먹는 것 앉고 일어서는 것 여러 가지 임신 증상들이 힘들다고 해서 낙심하는

임신부를 보지 못했다. 그래도 기뻐한다. 왜냐하면 이 아픔의 결과로 귀한 생명이 탄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같은 이유로 우리에게 시험을 기뻐하라고 한다. 시험의 결과로 우리가 더욱 온전한 인격의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개 우리는 축복이

아니라 시험으로 온전해진다. 시험으로 힘들 때 남이 힘들고 아파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되고 더 겸손해진다.

 

둘째, 시험이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5)

갑자기 시험을 당하면 어쩔 줄을 모르고 당황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함으로 지혜를 구할 수 있다.

시험 가운데서 내가 어떻게 이 시험을 해결해야 할지 모를 때 5절에서는 하나님께 구하면 지혜를 주신다고 하였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시험의 길을 걸어가는 좋은 동반자이다. 우리가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하면 꾸짖지 않고 도와주신다.

사람들에게 찾아가면, 네가 고집을 피우더니 결국 이 꼴이 아니냐고 핀잔을 주기도 하고 책망을 하는데

하나님은 과거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꾸짖지 않고 후히 주신다고 했다.

시험 때문에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다면 우리의 믿음은 더욱 성장할 것이다.

 

시험 때문에 우리는 더욱 성숙해지고, 시험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된다.

이런 결과를 예상할 때 시험당할 때 우리는 온전히 기뻐할 수 있게 된다.

여러분들도 지금 당장 힘들어도 그 뒤를 보고 기뻐하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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