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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성경공부
2018.12.04 09:27

기쁨도 선택이다(빌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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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기본 정서는 기쁨이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서 제1항이 사람의 첫째 되는 목적은 무엇인가?”라고 묻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분을 즐거워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사람이 사는 목적이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좋은 관계 속에서 관계의 기쁨을 누리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즐거워할 때 하나님의 영광은 가장 크게 드러난다. 우리가 하나님 때문에 행복해 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하나님은 보고 싶어하신다. 바울은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4:17)고 했다.

 

이 기쁨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외부의 자극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을 쾌락이라고 한다. 기쁨은 하나님이 정하신 바른 관계속에 있을 때 생기는 것이다. 자연과의 바른 관계, 이웃과의 바른 관계,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속에 있을 때 내 안에 기쁨이 생겨난다. 하나님께서도 천지를 창조하실 때 당신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질서를 보고 기쁨이 생겨났다. 설사 환난이 있다고 하더라도 관계에서 오는 기쁨을 빼앗아갈 수 없다. 그래서 그리도인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한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5:3-4)

 

그래서 기쁨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 기쁨은 그리스도인을 향한 주님의 명령이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고난 중에도 기쁨을 선택한 분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하박국은 국가적 재해 속에서도 기쁨의 기도를 드린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3:17-18) 하박국은 참혹한 현실을 보고도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기뻐하고 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말년에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바울이 감옥에 갇혔는데 바울을 위로하기는커녕 바울이 쌓아온 명예를 무너뜨리고 육체의 괴로움에다 정신적 괴로움을 더 얹어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바울에게 괴로움을 더하게 하려고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했다.(17) 일순간 바울은 마음의 평정을 잃고 이제 그만 하나님께 가고 싶다는 마음이 앞섰다.(23) 그러나 기도와 묵상 중에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째든 그리스도가 전파되고 있고 그것이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였다. 그렇다면 자신이 아닌 대적들을 통해 이뤄진다해도 자신에게는 기쁨이어야 했다. 그래서 그는 고백한다.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18)

 

결과적으로 복음이 더 많이 전파되고 있다면 현실은 고통이 아니라 기쁨임에 틀림없다. 이런 상황이라면 기뻐해야 하는 것은 당위이고 이무가 된다. 바울은 적대자들의 심통에도 불구하고 눈길을 복음의 진보쪽으로 돌려 저 바닥에서 기쁨을 펌프질해 끌어 올리려는 처절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렇고 말고! 나는 계속 기뻐할 거야이렇게 바울은 기쁨을 선택했고 기쁨은 더 큰 파도가 되어 그의 정서를 지배하여 빌립보서는 기쁨의 서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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