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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이 70년 동안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면서 얻은 유익함이 있다.

1) 합법적인 중앙 성소인 예루살렘 성전 대신에 각지에 회당이 세워졌다.

2) 안식일을 철저하게 준수하게 되었다.

3) 율법 문서에 쓰인 하나님을 실제로 만나려고 노력했다.

4) 개인과 민족의 영육 간의 정화 작용이 일어났다.

5) 개인적인 경건 생활의 중요성을 재발견하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고난을 통해서 얻은 선물들이다.

1년 6개월 이상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로부터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선물이 있다.

 

1) 국가 위기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재정비 할 수 있게 되었다.

정부의 역할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임을 모두 분명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정부도 국가적 위기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2) 자연을 잘 돌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박쥐에 기생하는 바이러스이지만 어떻게 하다가 인간 몸에까지 들어오게 되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의하면 박쥐 바이러스는 박쥐에 살아야 한다. 그런데 인간이 창조 질서를 무너뜨리면서 짐승 몸에 있어야 하는 것이 인간 몸에까지 들어오게 되었다.

 

3) 평범한 일상이 소중하다는 감사 신앙이 회복되었다.

가고 싶은 곳에 자유롭게 갈 수 있고, 마스크 쓰지 않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친구와 떠들고 식사하는 것, 맘껏 예배드리고 찬양할 수 있고 교제 할 수 있는 일상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면서 작은 것에 감사하는 신앙을 회복할 수 있었다.

 

4) 지구가 한 공동체임을 알게 되었다.

1차 2차 세계 대전을 진행하면서 세계는 내 편과 네 편이 확연하게 갈라졌다. 그러나 코로나 전쟁에는 적군과 아군이 따로 없다.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가 따로 없다. 나라와 민족을 초월해서 모두가 같은 편이 되었다.

 

5) 건강한 신앙이 무엇인지 옥석이 가려지게 되었다.

어려운 시기는 우리가 평소에 알던 사람의 진가를 드러나게 만든다. 어떤 교회, 어떤 신앙이 참된 신앙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기승을 부리던 이단이 더 선명하게 드러났고, 자기중심적인 비성경적 교회의 민낯이 천하에 다 드러나게 되었다.

 

6) 신앙의 변화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위기는 대처하기에 따라서 기회가 될 수 있다. 코로나 이후 혹은 코로나와 함께 사는 세상에서 우리 신앙은 달라져야 한다. 형식적인 신앙으로는 교회에 나오기도 힘들 수 있다. 신앙의 근본에서부터 다시 질문하고 믿음의 뿌리를 다시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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