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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은 온통 문제투성이죠. 문제가 없는 곳은 공동묘지 빼고 어디에도 없어요. 무덤은 무의 더미라고 해서 아무 것도 없는 더미를 말해요. 우리는 살아 있기에 크고 작은 문제에 시달리며 아픔과 고통을 당하는 거죠. 하나님을 잘 믿어도 상황이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어요. 하나님도 장애를 제거해서 우리를 보호하려고 하지 않아요.

 

다윗의 일생에 특이한 것은 기적 이야기가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일생 동안 문제에 시달린 사람이 다윗이에요. 훗날 다윗은 이런 고백을 해요.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18:29) 하나님은 다윗 앞에 놓인 장애물을 치워주지 않았는데 그건 다윗이 그 장애물을 뛰어넘기 바라셨던 것이죠. 하나님은 문제가 많은 세상에서 당신의 자녀들이 강해지기를 원하세요.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강해질 수 있는지 가르쳐주는 말씀이죠.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라고 했어요.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는데도 하나님이 장애물을 치워 주시겠다고 하지 않았어요. ‘권능은 헬라어로 두나미스라고 하는데, 여기서 다이너마이트라는 단어가 나왔어요. 다이너마이트는 아시다시피 길을 닦거나 터널을 뚫을 때 사용해요. 장애물을 제거할 때 사용하는 폭약이죠. 주님은 우리가 성령의 권능으로 장애물을 돌파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는 말이죠.

 

실제로 제자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장애물을 만날 때 성령의 권능으로 뛰어넘었어요.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4:31) 장애물을 만나면 제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힘입게 되기를 바라며 계속 기도했어요. 장애물마다 그 높이만큼의 기도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만큼 기도했을 때 장애물을 뛰어넘게 되고, 그런 다음 그 능력이 고스란히 자신들에게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장애물을 극복하고 뛰어넘은 만큼의 능력이 그들 안에 생겼어요. 그러므로 장애물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어요.

 

제자들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라고 하는 종교 장벽과, 사마리아라고 하는 감정 장벽, 땅 끝이라고 하는 지리 장벽을 돌파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하는 거죠. 문제가 많다고 원망하고 불평하기 전에 문제를 뛰어넘길 바라는 주님의 뜻을 헤아려 보고 문제보다 더 강한 자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어떤 장애물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담대하게 전진할 수 있는 강하고 담대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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