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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성경공부
2016.08.23 09:41

우리가 받은 하늘에 속한 복 2 (엡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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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자신이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은 벅찬 감격을 억누르지 못하고 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함께 일하셨기 때문이다. 4절에서는 창세전에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였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사실이다. 7절에서는 예수님이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게 해주셨다. 13,14절에 가면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기업을 받을 사람으로 보증이 되어주셨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전부 엄청난 일이다. 오늘은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신 은혜와 복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우리는 많은 죄 가운데 살아가기 때문에 용서가 필요하다. 부부사이도 사랑보다도 용서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 자녀도 용서를 받고 싶어 한다. 스페인에서 파코라는 학생이 나쁜 짓을 하고 가출했다. 아버지는 아들이 비롯 잘못한 일이지만 용서하기를 원했다. 아버지의 마음을 알릴 길이 없어 신문에 광고를 냈다. “파코야 모든 것을 용서하마, 화요일 저녁 몬타나 호텔 앞에서 만나자화요일 저녁 몬타나 호텔 앞에는 8백명의 아이들이 모였다. 파코의 이름이 스페인에서 가장 흔한 이름이기도 하였지만 부모에게 용서 받기를 원하는 자녀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뜻이다. 자기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래도 괜찮다.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받으려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사는 것인지도 모른다.

 

살아가면서 남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가능한 남들을 도와주려고 사는데 내가 왜 죄인이냐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 틀린 말은 아니다. 죄인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어떤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나라 법의 잣대에 의하면 죄인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도덕법으로 따지면 금방 자신 없어 한다. “당신은 부모에게 효도를 다 했는가?”하고 물으면, “효도를 어떻게 다 했다고 할 수 있느냐? 최선을 다하는 것이지라고 대답한다. 도덕법은 나라법보다 더 엄격하다. 그런데 우리는 도덕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으로 따져야 한다. 하나님의 법은 행동뿐만 아니라 마음의 생각까지도 포함해서 죄를 따진다. 성경은 형제를 미워해도 살인한 것이라고 한다. 음란한 생각을 품어도 간음한 자라고 한다. 말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지옥에 갈 것이라고 하였다. 이런 기준에 의하면 죄인이 아닌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성경은 모든 죄는 그에 따른 심판이 있다고 했다. 우리는 심판을 받아야 할 자들이다. 그런데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죄 가운데 멸망하기를 원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고 싶어 하신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이 계신 천국에 가려면 하나님처럼 완전해야 하는데 우리 스스로 힘으로는 그렇게 완전하게 될 수 없다. 우리는 죄를 씻을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해서 값을 치러주셨다. 그 값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돌아가시는 것이었다. 오늘 우리가 이 복을 받아서 살고 있다. 이 하나만 생각해도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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