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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성경공부
2015.05.06 09:43

하나님에 대한 오해(150426, 약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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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대한 오해(1:12-27)

 

오늘 본문은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두 가지 오해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오해는 우리가 시험을 당할 때 가질 수 있는 오해입니다. 우리가 많은 시험을 당합니다. 시험을 잘 견디면 복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시험을 견디지 못하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왜 나에게 이런 시험을 주셔서 고통을 받게 하시느냐고 울부짖는 사람도 저는 보았습니다. 이런 분들은 하나님을 오해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에서 하나님은 시험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13) 하나님은 우리 유익을 위해서 시험을 허락하시기는 하시지만 시험을 주시는 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 되기를 바라시고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17)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시험을 당하는 것은 우리 욕심 때문입니다.(14) 욕심은 죄를 낳고 한 번 두 번 죄를 범하다 보면 또 다른 죄를 범하게 되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15) 여기서 사망은 지옥에 이른다는 뜻도 있지만 죽지 못해서 사는 삶을 말하기도 합니다. 차라리 죽고 싶은 삶을 말합니다. 우리의 욕심이 결국은 우리 삶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두 번째 오해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욕심을 따라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 우리 마음에 말씀의 씨를 뿌려주시는데 먼저 그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아야 합니다.(21) 온유함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입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모든 것을 품는 흙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욕심을 품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살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품는 것은 말씀을 행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신자들은 말씀을 듣기만 하지 행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사는 것은 우리의 자유를 빼앗아가고 우리를 제한하게 하여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자유를 빼앗아 가려고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25절에 따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이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율법이라고 하면 뭔가 우리를 부자유하게 하고 옭아매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런 율법을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이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따라 행하는 삶은 결국 우리를 자유롭게 하여 복이 되게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디자인하신 분입니다. 어떻게 해야지 가장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누구보다도 더 잘 아십니다. 마치 기차가 철로 위에서 가장 자유롭고 가장 멀리 갈 수 있듯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 위에서만 가장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실천하고 살라고 하십니다. 욕심을 따라 행하면 사망이지만 말씀을 따라 행하면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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