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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성경공부
2018.07.10 09:42

여러 가지 시험이 올 때(약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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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후 서신의 첫 말이 너희들에게 문제가 있지? 그러면 기뻐해!”라고 합니다. 이런 편지를 받는다면 당황스러울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기뻐하라는 말이지? 당신은 내 상황도 모르잖아라고 할 것 같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적극적 사고를 하라는 말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적극적 사고를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어찌하든지 기쁘게 여길 수 있도록 노력해 보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여기서는 너희에게 찾아오는 시험이 여러 가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너희 안에 있는 기쁨의 양도 많기에 그럴 때마다 맞받아 쳐봐라는 뜻입니다. 고난이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오지만, 우리 안에 있는 기쁨도 다양하게 많기에 일일이 상쇄해보라는 것입니다. 찾아오는 고난을 무조건 참는다든지 인내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고난은 계속 찾아올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속에 있는 기쁨은 고난보다 더 크기 때문에 고난을 집어삼킬 수 있습니다.

 

사드라는 것은 요격용 미사일입니다. 적이 미사일을 쏘면 사드가 공중에서 그 미사일을 맞춰서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미사일 열 개를 쏘면 사드 열 개를 쏘아서 공중에서 맞추어 떨어뜨려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고난의 시험이 10개가 오더라도 내 안에 있는 기쁨 10개를 쏘아서 떨어뜨리면 됩니다. 시험이 올 때마다 기쁨으로 맞받아치면 됩니다.

 

밖에서 날아오는 고난의 가짓수를 우리 힘으로 줄여볼 수 없을지 몰라도 이것을 상쇄시키고도 남는 기쁨의 자산이 내 속에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 가지 고난이 찾아오더라도 너희 속에 있는 여러 가지 기쁨으로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방어적이 아니라 공격적입니다. 이것은 우리 속에 그런 기쁨이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하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자동 적으로 질문이 떠오릅니다. “내 속에는 이런 여러 가지 고난을 집어 삼킬만한 기쁨의 자산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눈여겨보아야 할 대목은 2절이 명령형이라는 사실입니다. 기쁘게 여기라고 명령하는 것은 기쁘게 여길 수 있는 능력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기뻐할 수 없는데 기뻐하라고 하면 일종의 폭력입니다.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한 것을 보면 하나님이 이미 우리에게 모든 조건을 주셨음을 전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기쁨의 근원이 되시고 능력의 원천이 되십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지만 이것이 능력의 원천이 된다는 것을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이라는 상자 속에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사랑도 있고 기쁨도 있고 능력도 있습니다. 이 상자 속은 끝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보통 자기 안에 이런 자원이 끝없이 흘러나온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이것은 주로 고난의 시간에 발견됩니다. 그래서 고난을 통해서 우리는 기쁨의 자원을 발견하고 이것을 온전하게 나타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보아야 하고 찾아야 하고 확인해야 하고 누려야 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엄청나게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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