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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성경공부
2020.09.06 08:43

참된 신앙(마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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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빛이 되지 못하여 어두워진 세상이다. 말씀 속에서 참된 신앙의 모습을 발견해 보기 위해서 산상수훈의 말씀으로 묵상해보려고 한다. 본문은 산상수훈의 중심이 되는 말씀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의를 행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당시 하나님 잘 믿는 사람을 대표한다. 서기관은 율법을 연구하는 사람이고 목회자를 대변한다면 바리새인은 율법을 잘 지키는 예수 잘믿는 평신도를 대표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을 저주했다. “화있을진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여마태복음 23장에서 이 말씀을 일곱 번이나 반복하였다. 서기관 바리새인이라면 나름대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인데도 왜곡된 신앙을 가지고 있었기에 따갑게 질책하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첫째, 사람의 내면보다는 외면을 더 중시하는 의다. 칼로 사람을 찔러 죽이지 않았다면 살인하지 않았다고 여겼다. 마음의 동기나 의욕을 다루지 않고 드러나 보이는 일에만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중심을 보신다고 했다. 그 말씀은 우리 마음의 동기와 의욕까지도 주님의 다스림을 받도록 하라는 것이다. 겉과 속이 다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믿음 생활하는 것이 그들보다 더 나은 의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율법의 정신과 영보다 문자를 더 중시하는 의다. 문자대로 지키려고 하다가 율법의 정신과 영을 놓쳤다. 안식일에는 치료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예수님을 비판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고,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않는다는 하나님 말씀을 상기시켰다. 문자적으로는 예배가 중요하지만 예배의 정신은 이웃 사랑에 있다. 사랑이 빠진 예배를 하나님은 받지 않겠다고 하였다. 문자는 죽이는 것이고 영은 살리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보다 자기를 드러내는 의다. 대표적인 것이 바리새인의 기도(18:11-12)이다.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기도하는데 하나님에게 도움을 간구하고 의지하며 매달리지 않고 자기를 의롭게 여기며 떳떳하게 여긴다. 무엇을 하나 지켜도 그것이 내가 한 것이 되어서 자기 마음을 기뻐게 한 것이다. 신자들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을 통해 꼭 자기를 드러내려고 할 때가 있다. 율법은 자기를 드러내는 도구가 아니다. 오히려 율법 앞에서 나는 죄인중의 괴수라고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해야 하는 것이다.

 

넷째, 사랑이 아니라 명령으로 이루어지는 의다. 그래서 지킨다고 해도 종으로서의 굴종이고 억지로 복종하는 것이다. 혹시라도 안 지키면 불이익을 받을까봐 하나님이 해꼬지 못하도록 억지라도 율법을 지키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율법을 주실 때는 이런 굴종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영광스러운 자유로움 가운데 순종하기를 기대하신다. 자유로운 순종을 하려면 무엇보다 주님을 사랑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안에는 주님을 사랑할 힘이 없다. 그래서 주님이 조건없이 먼저 우리에게 손을 내미셨다. 그리고 더러운 우리 손을 잡아주셨다. 그 사랑 때문에 기꺼이 주님 앞에 순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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