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올해 청년부는 저 멀리 거제도 애광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그곳 거주인들을 위해 준비한 찬양과 레크리션으로 행복하게 해 드렸습니다.

원래는 거주인 형제자매들가 산책을 가기로 했는데, 비가 와서 못 나갔어요.

대신 실내에서 이곳 거주인들이 부업으로 하는 빨래집게 조립해서 포장하는 일을 도와드렸습니다.

보이시죠? 열심히 하는거~

그런데 남자 청년들이 없습니다. 어디있을까요?

사실 남자 청년들은 여기보다 훨씬 어려운 중증장애 거주인들을 섬기러 갔습니다.

차마 그 분들 사진 찍는게 죄송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죄송하고 숙연해진 시간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봉사시간을 가졌구요.

이 두 사진은 돌아오는 날, 수련회 마지막 날 찍은 사진입니다. 감사하게 애광원 어른들께서 깊이 환대해주셨지요.

이곳 총 책임자인(윗 사진 가운데) 송우정 이사장님과

애광원 설립원장님이신(아래 사진, 우측 지팡이 할머니)  김임순 원장님과 기념촬영했습니다.

한 시간 가량 차도 사주시고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8. 14-16.

거제 애광원 청년 수련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