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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성경공부
2020.10.25 12:31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말라(마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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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구제, 기도, 금식에 대해서 언급하시면서 사람에게 보이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하십니다. 구제, 기도, 금식은 당시 대표적인 경건 생활입니다. 물론 지금도 경건 생활의 핵심이지요. 예수님은 이런 경건 생활을 할 때 특히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십니다. 경건은 본래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주의하지 않으면 하나님보다 자기만 기쁘게 하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경계하셨습니다. 신자는 자기를 잘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신자는 자기에게 주목을 끌기 위해서 경건 생활을 하면 안 됩니다. 자기를 기쁘게 할 것인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지 양자 택일해야 합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에게 보이려고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죄성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칭찬을 받아 자기를 기쁘게 하는 쪽으로 몰고 가려고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강력한 유혹은 자기가 중심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주님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5:16)고 하였습니다.

 

쉽지 않은 싸움입니다. 내 자아가 무대 중심에 오르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겠습니까? 주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쫓은 제자들도 나중에 주님이 왕이 되시면 오른편 왼편에 앉게 해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배와 그물은 버렸지만 자기 자신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좇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을 위해 배와 그물을 버린 후 주를 위해 배와 그물을 버렸다는 그 사실까지도 버리지 아니하면 자기 부인에 이를 수 없습니다.

 

구제의 경우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궤변에 가까운 파격적인 말씀입니다. 자아가 중심에 서는 것을 막으라는 뜻입니다. 기도나 금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나 금식도 자기를 죽이는 것인데 기도나 금식을 오래 하고 많이 하다 보면 자기가 살아납니다. 그래서 이런 경건으로 인해 칭송받고 힘이 들어가면 내가 다른 사람 위에 올라가서 다른 사람을 조정하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면서 자기가 높임을 받고 그것이 일종의 종교 권력이 되어서 그렇지 못한 사람을 비판하고 죄인으로 정죄합니다.

 

경건 생활을 오래 하고 많이 한 사람들이 이런 처지에 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든지 오래 하고 잘하면 교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성에 빠져서 주의하지 않으면 언제라도 자기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첫째, 언제나 하나님께서 나를 보신다고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은밀한 중에 보십니다. 하나님 앞에 숨을 수 있는 영혼은 아무도 없습니다. 둘째, 보상은 하나님에게 기대해야 합니다. 사람의 칭찬을 받으면 그것으로 보상은 끝입니다. 은밀하게 보시는 하나님께서 갚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보상이 훨씬 더 클 것입니다. 셋째, 자기를 잊는 오직 한 가지 방법은 자기를 잊을 정도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우리가 자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지 못할 정도로 주님을 향한 사랑이 불타 올라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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